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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지곡동 효자그린 1차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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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적항목
  
제목
   새집이 생겼어요
내용
   지곡의 그린아파트를 5년반만에 다시 들어가는 시기에
가볍게 도배.장판이나 할려고 했습니다.
작은평수지만 저에겐 어떠한 저택보다 소중한 집이거든요.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남에게 추천하기가 망설여지는 요즘세상에
직장동료의 강력한 추천으로 포항도배장판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게 다 그거겠지 하는 마음으로 의뢰를 하였는데,
작업을 마치고 확인해보니 깔끔한 집한채가 새로 생겼습니다.
도배지와 장판의 무늬 그리고 너무 낡아서 못쓰게 된 싱크대의 교체까지 조화가 너무도 멋지게 이루어졌습니다.
대략의 색깔만 선택하고 사장님께 일임하였는데,
역시나 전문가의 안목은 탁월하셨습니다.
잔소리를 하게 될까봐서 공사중에도 찾아가보지 않았는데
작업후의 모습은 멋진 마무리였습니다.
작업내용외에 부탁드린 귀찮은 것들까지 처리해 주신
사장님의 배려가 더한층 멋지게 만들어졌습니다.
새로이 좋은집 마련해 주신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곧있으면 전역하는 아들의 놀라는 모습이 벌써부터 그려집니다.
헤어질때 말씀처럼 지나는 길이 있으면 커피한잔 마시러
들르겠습니다.
무더위와 장마철에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이 업을 하면서 가장 뿌듯하고 보람을 느길때가 바로 지금 같은 순간입니다.
내가 만약 이집에 산다면 어떻게 하는지가 가장 좋을지를 항상 생각하면서 공사를 합니다.
예쁜집에서 내내 행복하시고 제대하는 아드님이 마음에 많이 들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